지난 5월 25일(주일)은 창조과학회가 정한 '창조주 찬양주일'이었다.
초여름의 녹음으로 푸르른 아름다운 계절 5월을 생각하면 참 걸맞는 이름이다. 푸른 나뭇잎 하나에도 생명의 섭리로 경영하시는 하나님과 그 하시는
일에 대해 우리가 올리고 있는 찬양을 생각해 보면서 김경 사무총장을 통해 '창조주 찬양주일'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5월
마지막 주일을 ‘창조주 찬양주일’로 정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1997년 이사회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 드리는
주일을 제정하자는 안건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의견이라는 생각이 들어 ‘1년 중 하나님의 창조와 가장 관련이 깊은 날’로 정하자고 했는데,
5월을 가장 적합하다고 결정하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5월은 가정의 달로 교회에서도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과도 잘 연결되며,
마지막 주일로 한 것은 어린이 주일이나 어버이 주일과 겹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찬양주일이 갖는 의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게
되고 따라서 찬양 드리고 영광을 돌리는 것은 우리의 기쁨이고 축복입니다. 일반적으로 찬송할 때 가사와 내용이 나를 중심으로 부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시고 창조로부터 구원과 심판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일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찬양의 모습을 돌아보고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라며 '창조주 찬양주일'을 가짐으로 특히 창조의 위대하심과 능력의 무한하심을 찬양 드리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는데 뜻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과학회에서 가지고 있는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첫 번째는 지금 저희 학회에서는 '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학관은 이 시대에 발달한 멀티미디어 기술 등을
활용하여 과학적 사실들을 전시하고 가르쳐서 기원에 관한 견해를 바르게 인식시키고 과학과 학문의 바른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 전파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21세기를 창조과학 시대로 열거하면서 과학자를 포함한 새 시대의 위대한
지도자들을 많이 배출하는 터가 되도록 꿈을 키우는 곳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창조과학교육원'을 인터넷을 사용하여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격 교육을 통해서 전국과 세계 어느 곳에서나 교육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비와 내용을 준비 중에 있고, 금년도
후반기부터는 실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계획은 '어린이 창조캠프' 사역을 더욱 확산시켜서 2010년까지 1,000회를 목표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적인 내용으로 창조신앙을 돈독히 함으로써 학구적인 면에서난 신앙적인 면에서 뛰어난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기초적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에 세뇌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학교에서나 실생활에서 과학적으로 증거하며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사역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나 캠프에 창조과학 캠프를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창조과학회에서 기도하고 있는 기도제목이 있으시다면? 첫째는 창조과학관 건립을 위해 많은
재정적 후원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중·고등학교에서 진화론만 가르치고 있는데 교과서도 바뀌고 진화론에 반대되는 과학적 이론들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셋째는 모든 교회가 창조신앙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화론은 과학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성경의
권위와 교회의 기초를 허무는 이론인데 이와 맞서 투쟁하고 있는 학회를 위해 교회가 기도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5월 30일(금)에는 명지대 용인캠퍼스 명진당에서 '창조주 찬양축제'가 열린다. 금년으로 6회를 맞는 '창조주
찬양축제'는 주로 하나님을 높이며 경배드리는 창작곡 보급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캠퍼스에서 젊은 지성인들을 대상으로 창조과학 세미나를
겸하여 축제를 기획했으며 믿지않는 학생들에게 전도의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준비해왔다. 프로그램으로는 PK힙합 그룹, 색서폰 연주, 창조에 관한
영상물, 김정훈 교수(연세의대)의 '생명의 기원-우연인가? 설계인가?' 세미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창조는 단순히 설화나
과학적 증명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 창조는 기독교인의 신앙의 근간이다.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시고, 바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적 고백 없이는 그 사랑을 다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 형상과 성품을 온 세상 만물에 다 심어놓으셨다. 이
아름다운 5월이 다 가기 전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얼굴을 간질이는 한 줄기 바람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자.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이사야 45:12)
세 번째 계획은 '어린이 창조캠프' 사역을 더욱 확산시켜서 2010년까지 1,000회를 목표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적인 내용으로 창조신앙을 돈독히 함으로써 학구적인 면에서난 신앙적인 면에서 뛰어난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기초적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에 세뇌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학교에서나 실생활에서 과학적으로 증거하며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사역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나 캠프에 창조과학 캠프를 활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