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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스포츠신문에 소개된 영광교회 예꿈마을 임수영수영어린이... ... |
2005-05-30 22:5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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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문권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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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급 수영실력 여초등생 화제
국가대표급 수영 실력을 가진 여자초등학생이 소년체전 2관왕에 오르며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임수영(12.김제 중앙초6). 임수영은 28일 여자 수영 초등부 평영 100ｍ에서 1분1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은 데 이어 29일 평영 50ｍ에서도 50초33으로 2관왕에 올랐다.
모두 대회신기록. 임수영은 30일 저녁 혼계영 200ｍ에 출전해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임수영은 이미 여자 평영 꿈나무로 관심을 모아온 기대주다. 지난 3월 열린 동아수영대회 평영 100ｍ에서 1분11초48를 기록하며 평영 국가대표보다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수영을 시작한 임수영은 발목 유연성이 좋아 평영에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수영을 가르치는 엄인희 중앙초등학교 감독은 "욕심이 많은 데다 근성이 좋아 성장 속도가 무섭다"고 말했다.
임수영은 아직 전문선수로 나갈지는 미지수. 수영이 좋아 시작했지만 전문적으로 훈련을 하다 보니 힘든 기색을 내비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공부도 잘한다는 임수영은 합숙 기간에도 짬을 내 공부를 하기도 한다. 한창 뛰어 놀 시기에 매일 3시간씩 수영에 매달리는 임수영은 아직 공부와 수영을 병행하고 싶어한다.
엄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지는 3년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자질이 뛰어나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않았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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