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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번째.. 나눔의 어려움.. |
2007-04-26 09:3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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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성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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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입대해서 훈련받던거 같은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15일이라는 시간만 남았습니다..
이제껏 전경대라는 한계때문에 하지 못했던것들.. 어려워 보였지만
얼마전부터 이곳도 기도와 찬양으로 많이 뜨거워졌답니다
매일 아침, 일주일에 한번 묵상과 찬양나눔으로
요즈음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쁜 근무와 생활때문에 자주 모이지 못하고
모이는 숫자의 차이가 커지고 적어지는 들쭉날쭉함이 안타깝지만
이것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모임이 소흘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조금더 빨리 이런 모임을 만들었어야했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대부분이 초신자(훈련소에서 세례받은)라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렵기도 하고 고참과 후임과의 관계가 아닌 동역자의 입장으로 서로
대하기가 아직 생소하다는 어려움도 없지 않네요
많은 기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전역한후에도
이 모임이 지속되었으면 좋겟네요..
2주밖에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이곳에서 최선을 다해 이끌고..
곧 너무도 그리운 우리교회로 돌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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