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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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떡끄덕 o_ov 2003-04-19 11:08:25
정미
안뇽하세욧~!
올만입니닷~!
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우중충하군욧~!
설만그런가?ㅡㅡ?

이런말 하면 웃긴말이겠지만 회사앞에 조그만한 터가 있어 그곳에 부추(전라도 말로 솔~)씨를 구입해 땅을갈고 물을주고 씨를 뿌렸습니닷~!
싹이 잘~ 나기만을 기다리며 매일매일 보고 또 확인하구 아침마다 물을 주고.. 그러기를 일주일이 지났답니닷~!
아
ㅅ~!
바로 그때 엿슴돳~!
땅속에서 먼가가 보이는게 아니겠어욧~!
올커니 나오는구나 싶었죳~!
긍데...+_+;; 풀이거군요... 헛....-.-+
난또 이눔의 비둘기들이 씨앗을 다 묵엇나 했슴돠..그랬다면 이구역에 잇는 비둘기들을 다 잡아 ...........((알아서 생각하셈..꿀꺽~!))

실망을 뒤로하고 며칠을 더 기다렷슴돳~!
비가오고 바람이 둘고 햇살이 비치고..
확인~!
드디어....ㅡ 0-/
부추비스므리한 싹이 나오는게 아니겠슴까아...-0-/
거래두 농사인디 첫농사치고는 잘한거죳...음화화화화...-_-v
부추가 잘아... 부추김치도 해무꼬... 부추전도 해묵을껌돠... ((좀 나눠줄까요?ㅡㅡ?  아까운디...우헤헤헤..))

여기서 한번더 생각해슴돠..
하나님도 이럴거십니닷..
우리는 하루이틀만에 자기가 원하는걸... 바라는걸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거죳.
싹이 하루이틀사이에 나오길 바라는 못난 메주[나](조강도사님이 날칭한별명-_-+)처럼말이죠..

싹을 땅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흙을 뚫고 나오고있는데... 전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그세를 못기다리고 이런생각 저런생각(비둘기 잡아먹을생각) 을햇으니... 기다리면... 열띰히 물을주고 가꾸고... 이러면 싹이 나올건데... 우헤헤헤..

우리 영광교회 식구들 아니..우리모두... 아니..나..ㅜ_ㅜ ... 기다릴줄 알고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 하나님께 일편단심하면 ㅇㅋ? 조아조아...여기까정...트트틋

으와~ 글길닷..*_*;

수고들하이소오...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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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여기 메주라고 불리는 분이 또 계시군요.
그 말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메주'란 말 말고 '일편단심'이란 말 말이죠...
2003/04/23 - 1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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